A수비거점 근처에 따개비를 들을 설치하면서 적들을 기다렸다 하나무라 A거점은 입구가 크게 2개
뒷문 1개 총 3개지만 토르비욘,바스티온이 있기때문에 거의 이긴다는 확신이 있었다
적팀에 트레이서가 있지만 포탑에 2초정도 맞고 평타에 맞으니 죽고 그 외에는 진입하는 케릭터가 거의 없었다 라인하르트가 방패를 들고 뒤에 메르시랑 적팀이 진입하지만 토르비욘이랑 같이 대기하면서
관통평타만 삐-용 하면서 날려주니 내 발 앞까지는 왔지만 죽어갔다
한 2번은 그러고 있으니 라인하르트가 방패를 들다가 돌진해왔지만 역시 죽어버렸고 적팀 리퍼는
궁을 썼지만 따개비들에 맞다가 죽어버렸다...
역시 시메트라은 노잼... 하지만 이겼으니 그나마 나은 편인가일까 탱커하고 지는 것보단...
다음판은 아누비스 신전 공격
A는 그나마 뚫기 쉽지만 B는 시메트라가 있으면 뚫기가 힘든 편이라 아군팀 조합을 봤는데
탱커가 또 없다니..어쩔 수 없이 라인하르트를 해서 방패를 들고 아군들과 몇번 죽다가
A를 뚫었다 적팀 파라랑 바스티온이 잘막은 편이지만 A는 육탄공세로 뚫을 수 있었다
문제는 B였는데 B를 뚫으려고 해도 아군이 적팀 파라랑 위도우메이커한태 자꾸 죽어나갔다
딜러들이 옆으로 돌아갈 생각을 안하는 듯 싶었다 아마도 맵을 몰라서 그런가..
아니면 시메트라 따개비들한태 진입해서 죽는 지..
하다가 그냥 겐지로 바꿔서 내가 진입을 그냥하도록 했다
우측 언덕으로 더블 점프로 올라가서 벽을 타서 우회하는 길로 계속 갔는데
경험상 왼쪽 길은 거의 시메트라가 따개비들을 설치하는 것도 있고 그냥 가까워서 그렇기도 했다
겐지가 정문으로 가는 건 e가 있긴 하지만 자살행위고..
계속 죽으면서 시도하다가 3번째 시도때 뒤로 돌아가서 바스티온을 짜르고 맥크리까지 짜르고
파라까지 자른 후 죽어서 아군이 b를 먹을 수 있을 줄 알았지만 시메트라한태 죽었는지 로드호그한태 죽었는지 아군들도 다 죽어있엇다...
그 후에는 한번도 못 뚫고 결국 져버렸다..
다음 판은 킹스로드에서 토르비욘을 했는데 밀려서 거의 끝부분에서 질뻔하다가 겐지로 바꿔서
뒤로 계속 돌아갔다 그나마 위도우 메이커가 마지막 지점 꼭대기 부분이 있는데 거기와서 계속 저격을 해서 계속 죽여줬다 한 2번 죽이니 케릭터를 바꿧는지 오지 않았다 거의 2초정도만 적팀이 더 밀면 끝나는 상황에서 5초 남았는데 적군이 진입하길래 그냥 궁을 쓰고 돌격했다 한명도 못죽였지만 다행히도 적팀이 수레가 아니라 나만 죽일려고해서 이길 수 있었다...
사실 적팀이 힐러가 한명만 있었어도 이기는 상황인데
힐러가 없어서 이길 수 있었다 휴..
막판은 하나무라 수비길래 시메트라해서 재미없게 이기고 마무리했다..
게임을 키니 승과 패가 8승차이가 나길래
(물론 다 초기화되므로 의미는 없지만.. 그냥 개인적인 만족감떄문에)
승과 패 차이가 10승차를 만들고 싶어서 게임 시작하고 몇시간은 이길 수 있는 픽을 주로 했습니다
수비할 때 적팀에는 탱커가 있는데 우리 팀엔 시메트라나 힐이 없으면 왠만하면 거의 지더군요
초반에는 계속 이겨서 12승차이까지 만들었는데
그 다음부터 굳이 힐러나 탱커하기도 싫고 그래서 솔져나 겐지 리퍼같은 캐릭터만 하다보니 귀신같이 연패했습니다..롤에서 말하자면 충캐릭터인 겐지를 많이 해서 그런 거 같습니다만 겐지로 킬하고 다닐때 손 맛이 확실히 좋습니다 시메트라나 힐러는 솔직히 조금 지루한듯..차라리 탱커가 낫지
(뒤로 돌아가도 금방 걸리니아마 적팀에 파티도 많이 만나서 그런 거 같기도 하구요)
그리고 새벽과 저녁시간 대에 매칭의 차이점을 발견했는데 저녁시간대에는 사람들이 져도 별말 안하고 그냥 나가는데 새벽시간대부터는 지고있으면 사람들이 싸우기 시작합니다
예를 들어
저녁시간대에 한 명이 못해도 그냥 별말안합니다만
새벽시간대에는 캐릭터를 바꿔라 , 누구떄문에 졌네 , 서로 인신공격도 하는등등
저도 솔져나 겐지충이되서 머라해도 가만히 있고 그냥 구경만했습니다만..
새벽시간대가 사람들이 예민해지는 사람이 많아져서 그런지...
그리고 게임하면서 느낀 게 메이나 루시우는 앞으로 좀더 하향될 거 같습니다
메이는 일단 와우의 냉법처럼 얼방이 있는데 자동으로 힐도 됩니다 얼방상태에서 ㅡㅡ;;
그냥 얼리는 거랑 냉법 얼창처럼 고드름을 날리는 것도 얼음벽도 언덕도 올라갈 수 있고 멀리서 저격당하지 않는 이상 생존력이 좋은 편입니다
루시우는 일단 다른 힐러에 비해 힐하기가 월등히 쉽습니다
그냥 오라라서 생존만해도 자동으로 힐이됩니다 벽타기도 되는 데다가 언덕에선 낙사시킬 수 도 있고 그래서 저도 힐러를 부득이 하게 해야할 때 루시우를 주로 합니다.
아무튼 오늘은 연패를 해서 내일 다시 연승을 하러 가야할 거 같습니다.
오늘은 어제의 연패를 만회하기 위해 조합을 맞춰주면서 픽을 했습니다 주로 라인하르트를 했는데
루시우는 거의 매번있어서 쉽게 연승했습니다 거기다가 질 듯 싶으면 메이를 꺼내서 했는데 확실히 지금 메이는 OP급이라서 지고 있다가도 캐릭터를 바꿔서 메이를 하면 거의 이겼습니다
그렇게 꾸역꾸역 연승하다보니
MMR이 올랐는지 적팀에 300대짜리 유저가 있었습니다
300렙이 될려면 얼마나 많이 해야하는지 감이 오지 않습니다. ㄷㄷ
그 300렙분은 위도우를 해서 즐겜유저인 줄 알았는데 상대해보니 즐겜유저가 아니라
고수였습니다 난입방이었는데(난입이어도 사이퍼즈와 달리 패가 적용됨..) 도라도에서 결국 뚫지 못하고 패배했습니다 그러다가 몇판 더 이기고 또 만낫는데 알고보니 5인 혹은 6인 팟이었습니다 왜냐하면 패배했을 때랑 적팀이 거의 같은 아이디라서 알 수 있었지요 다행히 수비라서
위도우 뺴곤 실력이 그냥저냥 저랑 비슷해서 위도우만 죽일려고 노력했는데도 위도우가 최소 2명은 따고 시작하니 결국 졌습니다. 확실히 300렙이 헛렙이 아니란 걸 POTG에서도 보여주더군요
그러다가 새벽대에는 다시 겐지충으로 돌아가서 즐겜을 하니 연패를 시작하길래 그만 끄고
자러갔습니다 겐지충을 벗어나기 위해서 계속 연습해야겠네요
MMR이 올라가서인지 바스티온들이 제가 칼튕겨내기로 죽이는 걸 잘 안당해준 것도 있고..
튕겨내기로 죽이는 것이 꿀잼인 것인데
마지막 클베때 후기(사실 이거만 읽어도 되요)
오버워치를 한지 2주가 넘은 거 같다 3월14일에 처음 플레이를 했으니 말이다
지금까지 대략 요약해본다면 스타일리쉬한 fps라고 할 수 있는데
"블리자드식 사이퍼즈" 라고 한 줄 요약이 가능하다.
조합이 중요한 것도 그렇고 잘하면 개인이 혼자 캐리할 수 있는 부분 , 궁극기의 중요성등을 파악한다면 말이다.
클로즈베타의 특성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피드백과 패치가 굉장히 빠르게 이루어 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1. 난입시 패는 기록안다는 점 및 난투전의 추가
2. 케릭터의 버프,너프가 일주일에서 이주일단위로 매우 빠르게 반영되고 있다는 점
3. 스킨 및 맵의 추가
등을 들 수 있겠다 1은 사이퍼즈와 같은 점이고 2번은 고급 레스토랑인 히오스에 비하면 너무나 빨라서 놀랄 정도이다 (물론 개발인원이 2~3배 가량 차이난다는 것이 주요 원인이겠지만 그렇다고 쳐도 블리자드치고는 너무나 빠른 패치라는 것이 체감될 정도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해결되지 않는 문제가 바로 "다인큐" 문제인데 오늘 패치에서 패가 하스스톤 처럼 보이지 않게 패치되서 승률에 받는 스트레스가 줄어들 듯 싶다고 잠깐 생각이 들었지만
오늘 추가된 랭크전에서 다인큐가 허용되서 6인큐를 또다시 만날 듯 싶다..
가끔 BJ들과 만나기도 하는데 실력차이가 확연히 느껴질 때도 있었지만 실력이 비등비등한데도 솔큐라는 한계로 진 적이 더 많았기에 한국-대만 서버에선 큰 문제가 될 것같다
현재 블리자드가 오버워치에서 다인큐문제를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트위치도 보면서 그 이유를 생각해보니
북미에서는 같은 언어권 , 보이스챗이 활발한 점이 블리자드가 우선순위에서 다인큐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 듯 싶다.
북미와는 다르게 한국-대만 서버는 대만인과 영어로 의사소통해야되는 데다가 보이스챗을 하면 먼소리를 하는지 서로 이해할 수가 없고 동아시아 문화와 북미문화는 다른 점도 솔큐와 다인큐 문제를 심화시키는 듯 싶다.
결론적으로 게임 자체는 확실히 재밌다 만약 고~급화 된다면
하지만 케릭터 OP같은 한 케릭터의 문제보다는 시스템적인 문제때문에 고급시계겜으로 전락할 확률이 높다.